책 필사 모임
[필사 모임] ‘손으로 읽는 문장’ 멤버를 모집합니다
김보경 기자가 '책 필사 모임'을 시작합니다
2026년 새해, 왓슨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바로, '손으로 읽는 문장' 모임입니다.
모임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책을 읽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클럽장
- 김보경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 클래스 구성
- □ 오프라인으로 모입니다 □ / 1회차 1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9시 / 2회차 2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9시 / 3회차 3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9시
- 시작일
- 2026. 01. 28
- 장소
- 평화의길 사랑방(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9 2층)
- 참가신청
- https://forms.gle/RL41kpNbsbWRyBzr9
시간이 갈수록 책 읽기가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시·청각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유튜브 영상부터,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떼기 어려운 ‘숏츠’ 영상,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일상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SNS까지.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하는 고자극 콘텐츠가 우리의 집중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돈과 시간만 투자하면 ‘도파민’을 돌게 할 수 있는 디지털 세계에 중독된 우린,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독서를 멀리합니다. 심지어 《총 균 쇠》와 같은 두꺼운 고전도 ‘1분 요약’ 영상으로 접하는 세상입니다. 어려울수록 여러 번 음미하는 게 아니라, 해답지를 보듯 빠르고 효율적으로 ‘답만 알면 된다’는 거겠지요.
통계로도 설명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자료(2023)에 따르면,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1년 동안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한국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량은 3.9권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사유하고, 기록하고, 토론하는 동물이니까요. 인간답게 살기 위해선, 책을 읽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독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랜 고민 끝에, 답을 내렸습니다. 바로, 강제력입니다. 우리 주변엔 너무 유혹이 많으니, 강제력을 갖고 억지로라도 읽을 수밖에요.
다들 알고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까지 안 하면, 1년 동안 책 한 권도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시간은 또 흘러간다는 걸 말입니다.
저 역시 출퇴근 시간 동안 지하철에서 책 읽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루 두 시간, 온전히 책에만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매일 실천하니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가 가능하더군요. 보람찬 경험을 나누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2026년 새해, 셜록의 친구(정기유료독자) ‘왓슨’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바로, ‘손으로 읽는 문장’ 모임입니다. 모임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책을 읽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룰은 이렇습니다. 약속된 시간 한자리에 모여, 한 시간 동안 각자의 책을 읽어야 합니다. 휴대전화는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책은 자유롭게 선택해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그동안 읽지 못하고 묵혀놨던 책도, 주변에서 추천해준 책도, 과제로 읽어야만 하는 책도 좋습니다. 소설, 비문학, 시, 동화책, 만화… 어떤 책이든 다 상관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발견한 좋은 문장을 공책에 필사해주세요. 공책과 펜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왜 이 문장이 좋았는지 스스로 생각해주세요. 나머지 30분 동안 돌아가며 필사한 문장을 소개하고, 이 문장이 왜 좋았는지를 서로에게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저와 함께 ‘손으로 읽는 독서’의 여정을 떠날 왓슨 분들을 초대합니다.
□ 주인장을 소개드립니다

김보경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19년부터 셜록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을 이용해 나쁜 짓을 한다면, 그가 누구라도 쫓습니다. 솔루션 저널리즘을 몸소 실천하며 셜록의 ‘액션스타’로 불리기도 합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산불감시원 신응국 씨의 산재 사망 사건을 조명한 <7번 국도의 비극>, 윤석열 정권의 용산어린이정원 특정 시민 출입금지 조치를 보도한 <우상의 정원>, 검사들의 국외훈련 연구논문 표절 문제를 고발한 <표절검사의 공짜유학>,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비밀 안락사 사건을 최초 보도한 <구조의 여왕인가, 개 도살자인가> 등이 있습니다.
셜록에 있는 동안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과 ‘민주시민언론상’, 호루라기재단 ‘올해의 호루라기언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법조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간 셜록 북클럽으로 <‘윤석열의 탄생’ 그 뿌리를 찾아서> <문형배·김장하를 통해 보는 ‘호의’와 ‘어른’>(2025) 등을 개설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왓슨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 오프라인으로 모입니다
1회차 1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 9시
2회차 2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 9시
3회차 3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 9시
만남은 한 달에 한 번씩, 총 세 번 진행할 계획입니다. 셜록의 친구(정기유료독자) ‘왓슨’만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모임 정원은 10명입니다. 참가비는 3만 원입니다.
아래 링크로 1월 22일(목)까지 신청해주시면, 선정된 분들께 1월 23일(금)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청링크 : https://forms.gle/RL41kpNbsbWRyBzr9
◼︎ 모임 원칙과 방향
– 모임 시간 동안 온전히 책에만 집중해야 합니다.(휴대전화 사용 X)
– 토론보다는 각자의 책 읽기와 필사가 중점이 되는 모임입니다.
– 필사는 책 전체를 따라쓰는 게 아닌, 좋은 문장을 수집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독서를 하고 싶지만 금방 나태해져 꾸준하게 책을 읽지 못하는 분.
– 바쁜 일상, 모임 시간만큼은 온전히 책에 집중하고 싶으신 분.
– 사놓고 못 읽은 책이 책장에 쌓여 있는 분.
– 좋은 문장을 수집하고 싶은 분.
1. 클럽명 : <손으로 읽는 문장>
2. 클럽장 : 김보경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3. 대상 : 왓슨(셜록의 정기유료독자) 10인
4. 클럽소개 : 책 필사 모임
5. 준비물 : 각자 읽고픈 책, 필사 공책, 펜
5. 일시·장소 :
– 1월 28일(수), 2월 25일(수), 3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
– 평화의길 사랑방(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9 2층/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
6. 참가비 : 3만 원
문의 김보경 573dofvm@sherlock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