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김연정 기자

"망가지는 것들은 조용히 오래오래 망가져간다. 다 망가지고 나서야 누군가에게 발견이 되는 것이다."

김소연 시인의 '손아귀' 속 한 구절처럼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조금씩 무너지는 세계를 우리는 살아갑니다.

홀로 병들어가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누는 기사를 씁니다. 무심코 지나친 희미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실을 가린 어둠도 밝히겠습니다.

openj@sherlock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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