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및 특강

[북토크] 공고 선생 지한구의 ‘특별한 수업’에 초대합니다

<공고 선생, 지한구> 출간 기념 저자 특강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인기 연재, 지한구 교사의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제목은 '공고 선생, 지한구'(후마니타스)입니다.

출간 기념으로 지한구 교사가 왓슨(정기유료독자)과 독자 여러분에게 특별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클럽장
지한구
시작일
2025. 12. 03
장소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홀(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1동 지하1층)
참가신청
https://forms.gle/CMwcoU4YAKU18e3Z9

공업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공고생들의 이야기를 전해온 지한구 선생님. 진실탐사그룹 셜록 지면에 연재된 지한구 선생님의 글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제목은 <공고 선생, 지한구>(후마니타스)입니다.

중앙선데이는 지난 11월 8일 <공고 선생, 지한구>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공고 선생, 지한구>라니, 드라마 같은 제목인데 외람되지만 뻔한 드라마보다 몇 곱절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다. 지은이는 뜻밖에도 군대에서 가르치는 일에 적성을 발견하고 어렵사리 국어 교사가 된 얘기부터 들려준다.”

“뻔한 드라마보다 몇 곱절 재밌는 책”. 핵심을 딱 짚은 표현이지 싶습니다. 많은 독자가 셜록의 연재에 환호했듯이 <공고 선생, 지한구>는 재밌는 책입니다.(지한구 연재 첫 글 : <마지막 천원 양보하고 걸어서 등교… 이 학생 지키고 싶다>)

지방의 한 공업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지한구 교사가 쓴 책 <공고 선생, 지한구> ⓒ셜록

우리 사회가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은 공고와 공고생 이야기를 풀어냈으니, 그 자체로 세상에 없던 이야기입니다. 자기 이름을 책 제목에 박은 용감한(?) 저자 지한구는 책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누군가는 공고에 다니는 아이들을 ‘문제아’, ‘낙오자’라 부르곤 한다. 이런 가혹한 차별과는 상관없이 나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처음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모범생이 있으면 사고뭉치가 있고, 1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으며, 비장애인이 있으면 장애인이 있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니까. 이들이 한데 섞여 공부하고, 놀고, 웃고, 떠들고, 때로는 다투고, 갈등하고 또 화해하는 곳, 그게 바로 학교니까.”

학교에 관한 정의가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다니요. 우리가 그동안 학교라는 공간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책 소개를 한 중앙선데이 기자는 뭔가를 알아봤지 싶습니다. 그가 쓴 대로, 일부 드라마 제작사가 <공고 선생, 지한구>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같은 제목의 드라마가 조만간 세상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한구 선생님이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셜록이 ‘셜록클럽’ 강사로 모셨습니다. 지한구 선생님이 직접 셜록의 친구 왓슨(정기유료독자)과 독자 여러분에게 북토크를 겸한 ‘특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왓슨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왼쪽이 지한구 선생님입니다. 방송국 라디오 녹음을 마치고. ⓒ지한구 제공

[북토크] <공고 선생, 지한구> 저자 지한구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

일시 : 2025년 12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진행 예정)

장소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 홀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1동 지하1층)

* 서울지하철 4호선, 6호선 삼각지역 1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주차 지원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참가 신청 대상 : 독자 누구나

참가비 : 왓슨(셜록의 정기유료독자) 2만 원 / 일반 독자 3만 원 (책값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참석자 전원에게 <공고 선생, 지한구> 책을 한 권씩 드립니다.)

* 신청해주신 분들께 참가비 입금 계좌번호를 개별 안내합니다.

참가 신청 : 구글 폼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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