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범은 운전기사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소장의 관용차를 운전합니다.

그는 일을 하다가 기관장의 비위사실을 알았고 부당노동행위를 겪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우남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관용차를 개인 업무에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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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범은 관련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했습니다. 우남희 소장은 감봉 1개월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반면, 최홍범은 운전대를 놔야 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백선희 교수가 새 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공익신고자 최홍범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2월 19일 현재까지 본래 업무에서 배제돼 있습니다. 운전기사이지만, 사무실 책상에서 특별한 일 없이 종일 앉아 있습니다. 소장 관용차는 대리기사가 거의 운전을 합니다.

육아정책연구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여러분에게 관련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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