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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엄마는 아빠를 지웠고, 나는 ‘가족’을 지워냈다
여느 때처럼 저녁 메뉴를 고민하던 주말 저녁. 휴대폰 액정 화면이 번쩍였다. 엄마였다. ‘지웅아, 잘 지내고 있지? 날마다 니 기사 읽고⋯
2025.05.19 -
3화. 13번의 판결, 0번의 만남… 아이는 오지 않았다
아이의 생일날.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성재혁(44) 씨가 카메라 전원을 켰다. 그는 오랜만에 아이 이름을 불렀다. “준이야, 안녕. 아빠야.” 한국 시간으로⋯
2025.05.09 -
2화. ‘나를 버린 엄마’가 처음으로 울던 날
홍도영(가명) 씨는 5년차 변호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다. 이제 겨우 첫돌을 지난 아이 곁에는 늘 보호자가 필요하다. 다행히 홍 씨의 엄마가⋯
2025.04.30 -
1화. 안을 수 없는 딸… 500시간 기다려 ‘5초’ 만납니다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열 살 난 딸이 서 있다. 조현주(가명) 씨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멀리 뻣뻣하게 굳은 딸이 보였다. 이날은⋯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