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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남한에 납치된 ‘북한 소년’… 67년 만에 13억 배상 확정
67년간의 악몽이 끝났다. 남한으로 납치된 북한 민간인 김주삼(86). 그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전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재판장 성지용)는⋯
2023.07.25 -
8화. 납치할 때는 ‘법도 없이’ 사과할 때는 ‘법대로만’
지난겨울 ‘북한 민간인 납치’ 피해자 김주삼을 만났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시간 반, 역에서 내려 차를 타고 십여 분을 더⋯
2023.03.16 -
7화. 86세 국가폭력 피해자 상대로 ‘버티기’ 소송 들어간 정부
“정부에서 (항소를) 안 해서 빨리 (소송을) 종결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나이가 많이 드셔서 조금이라도 빨리 (배상금) 받고 편하게 사시라고….⋯
2023.03.07 -
6화. 진실화해위, ‘북한 민간인 납치’ 국가배상 판결 “환영”
진실화해위원회가 ‘북한 민간인 납치 피해자’ 김주삼에게 위자료 10억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24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김광동 위원장, 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사법부의 ‘공군⋯
2023.02.24 -
5화. [영상] 나는 대한민국이 납치한 ‘북한 중학생 소년’이다
김주삼(86, 남)은 대한민국에서 70년 가까이 살고 있다. 그의 말투에는 황해도 사투리 억양이 남아 있다. 북한에서 온 사람을 지칭하는 말은 여러⋯
2023.02.17 -
4화. ‘북한 중학생 납치’ 배상 판결… “정부는 항소 포기하라”
소송은 이겼다. 하지만 걱정은 남았다. ‘남한이 납치한 북한 소년’ 김주삼(86)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바로는 ‘유일한’ 북한 민간인 납치 피해자다. 14일⋯
2023.02.15 -
3화. “대한민국은 10억을 배상하라” 북한 소년 납치 책임 인정
남한에 납치당한 북한 민간인에게 남한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납치 사건 이후 67년 만이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7민사부(박석근 부장판사)는 북한⋯
2023.02.14 -
2화. 이유 없이 납치했고 사과 없이 방치했다… 비정한 대한민국
1956년 10월 10일 ‘그날’이었다. 깜깜한 서해 한가운데, 새우잡이 배 한 척이 북으로 향했다. 덩치는 작지만 엔진 소리는 파도 소리를 덮을⋯
2023.02.09 -
1화. 남한이 납치한 북한 소년… 대한민국은 그를 지워버렸다
김주삼(86, 남)은 하루 한 끼, 동네 복지원에서 제공하는 밥을 먹는다. 복지원이 쉬는 주말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도 꼭 시원한 냉막국수를 먹으러 간다.⋯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