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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도로 위에서 죽고 다쳤지만… “위험한 일 아니”라는 고양시장
“사실 노면(자유로) 청소를 위험직종이라고 해야 되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11월 26일 고양시의회 시정질의 현장. 이 날 마지막 시정질의는⋯
2023.01.27 -
3화. 같은 ‘자유로’인데… 파주에는 있고 고양에는 없는 것
두 명의 노동자가 죽었다. 둘 다 2015년 10월, 제1자유로 위에서 청소 일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자유로 청소노동자들은 “두 명이 목숨을⋯
2023.01.19 -
2화. 죽어야 시작되는 이야기… 우리는 자유로의 ‘유령’입니다
회색 세단이 터널에 진입하자 갑자기 속도를 줄였다. 그러더니 덜컹 위로 잠깐 솟았다. 세단이 지나간 자리엔 부서진 나무 팔레트(깔판)가 흩어져 있었다.⋯
2023.01.16 -
1화. 매일 자유로를 걷던 남자, 철조망 위에서 스러졌다
시속 9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자유로에서, 순간 졸음을 이기지 못한 대가는 처참했다. 운전자의 통제를 벗어난 흰색 칼로스는 도로를 벗어나⋯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