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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고쳐쓰기’ 드라이브 시작하다
일단 교육부가 내년부터 삭제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부 기재 항목은 수상 경력이다. 교내 대회는 학교별로 개수 차이가 크고, 특정 학교에서는 몰아주기가 벌어진다는 점 때문에 그간 형평성과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명선2018.02.23 -
성고문 공범자, 그들의 끔찍한 오늘
권인숙이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돌아왔다. 검찰과 사법부가 각자의 문제로 만신창이가 된 지금, 권인숙의 등장은 절묘하다. 그때 사건을 돌아보면서 몰락한⋯
박상규 -
김기춘 OK, 최동원 NO? 한국 야구 잔혹사
박근혜 정권 출범 직후인 2013년 3월 초, 부산일보에 김기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인터뷰에서 기자가 물었다. 그동안 맡았던 여러 직책 중⋯
김덕련2018.02.22 -
고교 ‘카스트제’는 살아있다
수험생과 고려대학교가 법정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고려대가 2009학년도 수시 2-2 일반전형에서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퍼지기 시작한 직후였다. 원고는 이⋯
이명선2018.02.18 -
“돈으로 대학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 몇 건 정도 특허 출원을 했을까요? 힌트를 드리면 좀 많이 했어요. – A학원 설명회” 대치동에 위치한 A 입시 컨설팅 학원.⋯
이명선 -
‘학종 바로잡기’ 청와대 청원
다음 글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올라갔습니다. 20만 명의 동의를 받아 정부로부터 학종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듣고자 합니다. 청원은 2월 9일에⋯
이명선 -
“패자부활전은 없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결국 중간고사를 망쳐버렸다. 고등학교 첫 시험이었다. 중학교 시절 줄곧 반 1등을 맡아오던 17살 최동빈(가명) 군은 달라진 환경과 심한⋯
이명선 -
“학생부는 가짜입니다”
주관식 답안지 점수를 암암리에 올려 주기도 했다. A학교는 수학 주관식에 대한 명확한 배점표가 없어서 학생들 간 점수는 들쭉날쭉했다.
이명선 -
초원복집 면죄부가 북풍 조작 부추겼다
위헌 심판 제청 신청으로 뒤집기 시도 초원복집 사건의 주역 김기춘은 1992년 12월 29일 대통령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건의⋯
김덕련 -
김기춘도 부인 못한 양주-인삼 ‘쥐약’
그해 12월 11일 이른 아침 초원복집(부산 남구 대연3동)에 부산의 주요 기관장이 모여들었다. 김영환 부산시장, 정경식 부산지검장, 박일룡 부산경찰청장, 이규삼 안기부 부산지부장,
김덕련 -
안기부장 김기춘? 정말 그럴 뻔했다
‘양심수는 없다’ 위험한 신념과 ‘개밥’ 김기춘 법무부 장관 시기를 대표하는 사건은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이지만, 김기춘식 ‘법의 지배’의 실체를⋯
김덕련 -
유서 대필 조작과 김기춘, 끝나지 않았다
‘5월 투쟁’으로 수세에 몰린 정권의 구원 투수 1991년 5월 26일 대통령 노태우는 김기춘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5개월⋯
김덕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