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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돈 없어서 소송 포기한 염전노예… 이런 일 없으려면
큰비가 온 뒤엔 계절이 변하듯, 어떤 소송은 그 결과로 온 세상을 바꿔놓는다. 광장은 차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023.05.26 -
5화. 차별은 맞지만 1000만원도 내라니… 인정 못하겠습니다
전예서(가명) 씨는 서울지하철 5호선 차량에 오를 때면 늘 전속력으로 돌진한다. 전동 휠체어를 타는 그가 남들처럼 전철을 이용하려면 그 방법뿐이다. 5호선에는⋯
2023.05.18 -
4화. 나는 설악산 ‘산양’… 대한민국 법원은 내가 안 보입니까
원고 ‘산양 1’이 재판정에 섰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케이블카 사업 허가를 무효로 해주십시오. 케이블카 사업은 제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공사⋯
2023.04.27 -
3화. 약속 어긴 건 미군인데, ‘천만원’ 청구서는 용산 주민에게?
경찰의 말투는 친절했지만 분위기는 위협적이었다. “무슨 사진 찍었는지 좀 볼 수 있을까요?” 사진기를 쥔 손이 얼어붙었다. 순식간에 경찰 네 명에게⋯
2023.04.20 -
2화. ‘불법사찰’ 가해자가 김종익에게 청구서를 보냈다
“…판결에 따라 다음과 같이 소송비용액 상환을 요청 드립니다. 총징수액 금 이천오백이십일만….” 우편함에 청구서가 도착했다. 보낸 곳은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대표⋯
2023.04.11 -
1화. MB는 지고도 웃었고, 김종익은 이기고도 울었다
MB가 돌아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측근 24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사면 이후 첫 대외 행보. 이 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