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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무서운 말 한마디… 20대 여성은 죽음 직전까지 갔다
다른 사람에게 욕설을 해 모욕죄로 기소된 피고인을 국선으로 변론하게 되었다. 상담을 위해 전화하면 그는 “나는 죄가 없다”는 말을 두서없이 늘어⋯
2025.04.21 -
4화. 냉장고에 글이 가득… 자신의 영정 아래 잠드는 남자
피고인의 죄명은 ‘가스방출죄’였다. 변호사 생활 십수 년간 그런 죄명의 사건은 처음이어서 신기한 느낌마저 들었다. 마치 누구나 말은 해도 아무도 본⋯
2025.03.18 -
3화. ‘태완이법’이 잡은 살인범… 국선변호인의 슬픔
사람을 살해한 지 15년 만에 체포된 남자는 경찰과 함께 현장 검증 중이었다. 모자를 눌러쓴 탓에 남자의 얼굴은 TV 뉴스 화면에선⋯
2025.03.05 -
2화. “꼭 찾아뵙겠습니다” 그들이 끝내 오지 않은 이유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일에 연루된 청년은 지적장애가 있었다. 국선전담사건으로 변론을 맡은 내게 청년은 “물건 배달 아르바이트로 한 일”이라며 “보이스피싱 범죄인⋯
2025.02.17 -
1화. “편지지 살 돈 없어서…” 법무부의 자식을 아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되면서 서울구치소의 3평 독방 구조와 식단이 연일 뉴스에 나왔다. 그 소식을 보고 있노라니, 내가 국선전담변호인으로 만나온 무수한 ‘법무부의⋯
202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