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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슨 북클럽 ‘두 번째 금요일’ 10월 멤버를 모집합니다왓슨 북클럽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매달 책 한 권을 함께 읽고, 둘째 주 금요일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생각과 지식, 경험과⋯ 박상규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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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돈으로 1600만원 롤렉스 사고… 사장님은 ‘해고’로 갚았다롤렉스 시계가 담긴 케이스를 가방에서 꺼내 건넸을 때 대표님은 당황하지 않았다. 보는 눈이 없어서인지, 이런 고가의 선물 혹은 뇌물이 익숙한지⋯ 박상규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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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이라는 ‘개구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초등학생 큰아이가 지난주에 숙제를 하나 받아왔더군요. 직업에 관해 인터뷰하는 숙제였습니다. 귀여운 질문들에 웃으며 대답하다가, 마지막 질문에서 생각이 오래 머물렀습니다. “내가⋯ 최규화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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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만에 돌아온 그녀.. 동네에서 ‘따르릉‘에 춤춘다그는 장주희(가명 88년생) 씨 뒤에서 세 걸음 정도 뒤에서 걸었다. 걷던 주희 씨가 멈추면 그도 섰고, 다시 가면 그도 출발했다.⋯ 우지민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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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톡방’ 의료인과 교수들이 또 뭔가를 합니다모르는 번호가 스마트폰 화면에 뜨면 ‘일단 받지 않는다’는 게 오래된 나의 습관이다. 보견의료 계열 교수들이 “한 번 만나자”는 취지로 여러⋯ 박상규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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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욕 않겠지만, 네 피는 최악” 해고 영업맨의 눈물누구나 한 번쯤 비상을 꿈꾼다. 파일럿이 되어 비행기를 조종하거나, 한 분야에서 최고 경지에 이르는 꿈. 김대식(80년생, 가명)은 이 둘 모두를⋯ 박상규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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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인득 뒤에 숨은 경찰의 거짓말.. “정신질환 몰랐다”안인득은 2019년 4월 17일 경남 진주에 있는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 5명을 죽였다. 사건 직후 경찰 책임을⋯ 주보배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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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무사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열세 살 발달장애인 동생이 시설로 보내지기 전까지, 언니는 언제 튈지 모르는 고무공 같은 동생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어느 날 동생은⋯ 우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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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키운 경찰 “이런 일 싫으면 임대아파트 살지 말라“참사 직후 경찰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 같은 말을 했다. “(안인득의) 정신 질환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었습니다.” 사람 5명을 살해한⋯ 주보배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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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와 늑대의 시간, 죽을 것인가 ‘개싸움’을 할 것인가쇠몽둥이 휘두르는 사람 사진이 첨부된 메일이 도착했을 때, 나는 썩은 생선 냄새 진동하는 전남 장흥의 한 항구에 있었다. 한 취재원을⋯ 박상규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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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귀에 도청장치..” 일가족 살인범과 경찰의 책임아랫집 남자가 휘두른 칼에 집주인 일가족이 살해된 사건은 대낮에 벌어졌다. 조성인(가명)은 초여름, 신민재(가명)가 소유한 주택 지하 방으로 이사 왔다. 신민재⋯ 주보배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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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일 하러 오신 분.. 환불해 줄 테니 나가세요”앞문으로 전동휠체어 탄 강사가 들어오자 강의실이 조용해졌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한 명도 그를 따라 들어왔다. 강사의 두 팔과 다리,⋯ 우지민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