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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자 문제 그대로인데… ‘다 해결됐다’는 우촌초
“공익제보자 권리 회복을 먼저 해야겠죠.” 우촌초 ‘정상화’ 계획에 대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대답. 지난 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정 교육감은 우촌초⋯
조아영2025.12.19 -
죽고 다치는 장면 그대로… “언론은 책임진 적 없다”
“CCTV 영상을 그대로 보도한 것이 공익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8월 한 남성이 칼을 든 살인범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
조아영2025.12.17 -
「[액션] 공익제보자 괴롭힌 사학재단, 셜록이 고발했습니다」관련 정정보도문
주식회사 진실탐사그룹셜록은 2024. 1. 18.자 「[액션] 공익제보자 괴롭힌 사학재단, 셜록이 고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학교 법인은 최은석, 유현주 등 공익제보자 4명의⋯
진실탐사그룹 셜록 -
[액션] “부끄러웠다” 참사영상 삭제한 기자의 한마디
“부끄러웠습니다.” 지난달 13일 부천 제일시장 골목에서 트럭이 돌진해 4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 사고 이후 언론은 ‘이번에도’ CCTV 영상을 앞다퉈 보도했다.⋯
조아영2025.12.16 -
“아버지 김동성을 벌해주세요”… 자녀 탄원서 전문 공개
[편집자 주]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지난 2020년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 씨의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보도해왔습니다. 김동성 씨는 이혼한 전⋯
김보경2025.12.10 -
‘카르텔’ 비판도 ‘세입자’ 조롱도… 헌재는 눈 감았다
‘검언유착’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가 단 한 줄의 판결로 공중분해됐다. 헌법재판소가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 “주문, 이 사건 심판 청구를 모두 각하한다.”⋯
김보경2025.12.09 -
‘공고선생’ 지한구의 꿈… ”학생과 눈 맞추며 늙고파”
“차렷, 경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지한구 교사는 사제 간에 나누는 인사 한마디로 청중들의 마음을 ‘그 시절’ 추억 속의 교실로 돌려보냈다. 지⋯
김보경2025.12.05 -
‘마포구 흉기피습 살인사건’ 유족이 보내는 편지
[편집자 주] 지난달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마포구 흉기피습 사건’ 유족의 고통을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박준원(가명, 32)은 20년 지기를 만나러 저녁 식사자리에⋯
조아영2025.12.02 -
연기가 집어삼킨 ’15번째’ 이름… 은주씨의 마지막 방학
예식장 조명이 어두워지자 통로 끝에서 두 남자가 걸어나왔다. 신랑의 아버지와 신부의 아버지였다. 이날 화촉을 밝힌 건 아버지들이었다. 두 개의 작은⋯
김연정2025.11.27 -
“학교 쫌 살려주이소!” 기자 붙들던 공고 교사의 약속
작업 시작을 알리는 사이렌이 공장에 울려퍼지면 열아홉 살 노동자의 혀도 컨베이어 벨트처럼 정확히 움직였다. “형, 그동안 뭐하고 살았길래 그 나이⋯
박상규2025.11.25 -
반성 없는 살인자와 언론… 유족은 사과받지 못했다
“잘못했다고 한 마디라도 해야 되는 거 아냐!” 법정에서 터져나온 외침. 주인공은 박소원(가명, 34) 씨였다. 남동생 박준원(가명, 32)을 살해한 가해자 면전에⋯
조아영2025.11.21 -
[해결] 영덕 산불감시원 순직 인정… 아직 남은 ‘물음표’
경북 산불 당시 사망한 산불감시원 신응국(향년 69세) 씨가 순직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집어삼킨 최악의 ‘괴물’ 산불. 영덕군 소속⋯
김보경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