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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재벌 연봉킹’ 될 때, 20년 롯데맨은 천막으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갔다. 지하철역에서도 나오고, 횡단보도를 건너오기도 했다.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들려오는 언어들도 제각각이었다.⋯
신정임2024.10.16 -
대통령경호처의 ‘가방 뒤지기’… 인권위는 “우려” 의견
기각 결정은 아쉽지만, 유의미한 의견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책임은 피하고 체면은 지키는 판단으로 이름값을 지켰다.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대통령경호처와 국토교통부,⋯
김보경2024.10.14 -
진보-보수 교육감 후보, 모두 ‘이것’만은 약속하십시오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보궐선거 본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윤호상·정근식·조전혁·최보선 네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진보 단일후보” 정근식 후보와⋯
조아영2024.10.11 -
[액션] 혈세 낭비 ‘공짜유학’ 검사, 셜록이 또 신고했다
한 달을 기다려도, 법무부는 끝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새로운 ‘표절 검사’를 상대로 훈련비 환수와 징계가 이뤄졌는지를. 그래서 다시 한번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김보경 -
불륜 검사는 징계해도 ‘논문표절 검사’는 징계 없다?
환수는 하지만, 징계는 안 한다? 법무부가 앞뒤 안 맞는 조치로 ‘표절 검사’들을 감싸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세금⋯
김보경2024.10.08 -
일광학원 소송 첫 재판,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보복소송’을 건 일광학원과 싸우러 갑니다. 학교법인 일광학원이 진실탐사그룹 셜록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손해배상 금액만 3000만 원 규모의 소송입니다.⋯
조아영 -
술 때문에 19살 간이 녹았다? 당신들이 틀린 이유
고등학교 3학년 김선우(가명) 씨는 반도체 공장으로 나갔다. 학교의 ‘1호 취업생’이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일터에는 화학물질이 가득했다. 그는 얇은 덴탈마스크와⋯
김연정2024.10.07 -
[셜록클럽]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번 주인공은 왓슨입니다
안녕하세요. 왓슨그룹장 김혜민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문장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기준이 돼주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김혜민2024.10.04 -
처벌하지 않는 살인… 이 죽음은 끝날 것 같지 않았다
[지난 이야기]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상사 때문에 괴롭다고 대성통곡하던 동생은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출퇴근 기록이 찍힌 교통카드 내역을 언니의⋯
정윤영2024.10.02 -
밤 12시에 “벌써 퇴근했냐”… 회사가 동생을 살해했다
한 세계가 사라졌다.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던 막내이자, 고양이 루시와 루니의 다정한 집사. 언니를 잘 따르던 착한 동생. 누구와도 잘 지내던⋯
정윤영 -
강원국이 풀어낸 글과 말의 여정에 스며들었습니다
“평생 남의 글만 쓰던 제가 50세에 암 선고를 받고, 이렇게 죽으면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내 생각과 감정을 말하고 썼어요.”⋯
김혜민 -
왜 김홍빈 구조비만… 외교부 “몽블랑 조난, 소송 안해”
한국인 등반가 두 명이 죽었다. 높이 4800m를 넘는 알프스산맥의 최고봉, 프랑스 몽블랑을 등반하다 조난당했다. 지난 10일의 일이다. 프랑스 샤모니 산악구조대(PGHM)는⋯
김보경2024.09.30